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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아 관광과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한국의 교육·문화 현장을 살펴보는 한편, 세종에서는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대전 방문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의 올바른 가치(Program Nilai-Nilai Murni Malaysia)’와 글로벌 교육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서울과 대전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의 다양한 교육·문화 공간을 직접 경험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찾은 곳 가운데 하나가 세종새활용센터다.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쓰임을 찾을 수 있다”

세종새활용센터에서는 우리 주변의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되살아나는 과정을 살펴보고 자원순환과 새활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접했다. 

센터를 찾은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은 전시 공간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경험했다. 앞서 센터에서는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봉틀을 활용해 직접 물건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물건을 단순히 소비하고 버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고쳐 쓰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경 넘어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배움’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생활환경과 문화가 다르지만 쓰레기 문제와 자원 낭비,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는 공통적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의 세종새활용센터 방문은 교육관광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다른 나라의 사회적 가치와 생활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경험한 ‘다시 쓰는 문화’가 한국에서의 여행을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방문의 교육적 의미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7356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